 이름: 늘푸른 2005/1/30(일) 06:53 (MSIE6.0,WindowsNT5.1,.NETCLR1.1.4322) 218.235.6.191 1280x1024 | |
 카페 에서 글/이병주 그리움에 무거워 버린 눈 뚜껑 흐르는 눈물 막지 못하고 커튼 드려진 창가에서 구겨진 손수건으로 닦아 보면 보고픔으로 채워진 가슴속은 아름다운 추억만큼 이나 허전하고 피아노 선율 속에서 춤추는 허상은 때 묻은 카페 의자에 어깨 기대고 흐르는 시간 묶어 놓으려고 하얀 종이에 끼적여 본다. http://leebj.wo.to  김수미: 눈오는날이나, 비오는날에 카페에 가면 더욱 펜과 종이가 가까워지죠. 아마도 그리움을 불러내는 마술이 있나 봅니다. 고운시 감사히 즐감하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01/30-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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