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늘푸른
2004/12/19(일) 09:47 (MSIE6.0,WindowsNT5.1,.NETCLR1.1.4322) 218.235.6.191 1024x768
어쩌다 남아  
      어쩌다 남아
      
      글/이병주
      
      이파리 하나 없는
      앙상한 나무처럼
      모두 떠나버린 세월 
      
      하얀 눈꽃 없어 
      눈사람 추억이 아니더라도
      이미 저만치 훌쩍 가버린 너
      
      그리움으로도 그려내지 못해 
      고통받는 영혼은 
      어쩌다 남아
      
      갈기갈기 찢어진 채
      앙상한 저 나뭇가지에 걸터앉은
      나뭇잎 형상처럼….
      ☞늘푸른집

      김수미: 이병주시인님~안녕하셨어요? 대전행사때 못 뵈었던것 같아요. 다음행사엔 오세요~^^* -[12/2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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