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조동목 2005/9/27(화) 09:52 (MSIE6.0,WindowsNT5.1) 221.149.255.193 1280x1024 | |
 가을 단상(斷想) 조동목 웃자란 그림자가 닿는 곳 담벼락 아래 모인 햇살들 건너 가로수와 거리를 재며 음모를 꾸미는 늦은 오후 봄의 꽃밭세월에 꿈꾸다가 내 살이 되지못해 회한으로 응어리진 것들을 나뭇가지에 걸어 어디론가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텅빈 가슴으로 붉게 물든 석양을 쓸어담으며 이글거리는 일출을 꿈 꾼다  조동목: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에 들렀습니다,,잘 지내고 계시죠? -[09/27-09:52]- 김수미: 조동목시인님~~정말 오랜만이셔요~^^* 건안하시죠?늘 정감있는 시가 너무나 좋은 시인님~오늘도 행복함으로 가득하세요~^^* -[09/27-2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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