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소리샘

나레이터: 김수미

시인: 윤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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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5(목) 00:45 (MSIE6.0,WindowsNT5.1,SV1,.NETCLR1.1.4322) 61.253.165.223 1280x1024

달빛 흐르는 창가에서


달빛 흐르는 창가에서

詩-문광 윤병권/낭송-김수미

달빛이 
흐르는 창가에 숨겨진

별빛 그리움 타고

가슴속을 
파고드는 당신의 향기에

익숙해진 나는 
찻잔 속의 그리움을 
삼킵니다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은
기다림과 그리움을 

영원히 
사랑하고 있겠습니다

삶의 
기다림을 알고

고독한 
그리움도 알았습니다

창가에 숨겨진 
당신의 모습이

아무리 힘들고 
고달프게 보여도

당신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달빛 
흐르는 창가에서

당신의 
고운 사랑 빛을 받으며

그리움을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달빛이 
내 가슴 속을 파고드는

오늘 밤엔

당신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윤병권: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서 알고 들어 왔습니다.
늘 신경써 주시고 좋은 낭송으로
만들어 주시는 낭송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2/10-12:48]-

김수미: *^^* 맘에 드실려는지 모르겠어요. 시인님들의 시들이 참 좋습니다. *^^* -[12/10-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