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기도 詩-김은경/낭송-김수미 이 새벽 당신의 음성을 듣게하소서 생명의 빛되신 주님 내 마음속에 있는 어두움의 그림자를 몰아내소서 당신의 젖을 사모하오니 나를 성화시켜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먼저 나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남을 판단하고 시기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점검하고 돌아보게 하옵소서 남에게 은혜를 끼치고 덕을 쌓으며 헐뜯고 허물기보다는 온유한 심령으로 지체님들의 연약함을 서로 돕고 세우는 자가 되게하소서 마음속에 작은여우를 말씀으로 물리치며 나의 육은 날마다 죽고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말보다는 행함으로 살아있는 믿음으로 살게하소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소처럼 되새김질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렁 주렁 맺게 하소서 온유한 몸짓으로 내가 아닌 내속에 있는 당신의 빛의 향기를 내뿜게 하여서 내가 아닌 내속에 임재하시는 당신을 보게하소서 고난중에서도 원망과 불평하지 않도록 입술에 파숫군을 세워 주소서 고난의 긴터널을 지날 때에 마음으로 깨닫고 몸으로 배우고 영의 눈을 열어주시며 지혜가 부족하오니 당신의 지혜로 가득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생동감있는 당신의 심장을 주소서 늘 찬양하는 입술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에 당신을 의뢰하며 당신의 말씀을 깨달으며 긍정적, 적극적, 창조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 주소서 악의 뿌리는 싹이 트기도 전에 당신의 말씀으로 밑둥까지 잘라내소서 온유한 마음을 지키게 하소서 찬양과 말씀으로 하루를 열게하소서 내 영혼을 당신께 드립니다
새벽을 여는 기도. 
김수미: 늘 김은경 시인님의 기도문처럼 아침이 열리길 바랍니다. 김은경: 김수미 낭송가님....님의 낭송으로 기도문을 듣고 있는 지금 이시간 너무 은혜로워 눈물이 한없이 흐르네요...귀한 낭송 참으로 감사드려요...사랑합니다.. -[02/24-01:42]-
나레이터: 김수미 (daldp100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