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소리샘

나레이터: 김수미 (dkaldp1004@hanmail.net)

시인: 최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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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의 애상 (哀想)

 
가을밤의 애상 (哀想)


詩-최규복/낭송-김수미


가을밤 
길 모퉁이에 서서
아린 가슴 어루만지는 
애닲은 심정

하루내 
땀을 흘리고서도 
무엇이 더 미련을 갖게하는가
아직 다 채우지 못한
덜 성숙한 마음 때문일까 

하늘에 
덩그러니 걸려있는 달님도 
서럽다 눈물 흘리니
아침을 여는 
창가에 맺힌 이슬이
너의 눈물 이었더냐.

감상	번호	제 목	시 인	나레이터	작성일	조회
	211	가을고개에서	최규복	김수미	10/13-20:12	1684
	210	완성된 사랑	박선화	김수미	10/13-20:06	1776
	209	가을밤의 애상 (哀想)	최규복	김수미	10/13-20:00	1620
	208	도시의 여름	김혜정	김수미	10/13-19:40	1475
	207	가을을 보라하네	이종범	김수미	10/13-19:33	1433
	206	별	정영숙	김수미	10/13-19:25	1450
	205	그립습니다. 그대가	최규복	김수미	10/13-19:18	1436
	204	어머니	최현희	김수미	10/13-19:00	1459
	203	당신은 아직도 모르쟎아요	이종범	김수미	10/13-18:45	1352
	202	사람이 산다는 것	최규복	김수미	10/13-17:28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