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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시인님! 이렇게 소리없이 저의 시를 멋지게 낭송 해주셨네요.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할지 -[07/1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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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저의 시가 시인님으로 하여금 날개를 달았는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7/1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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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미: 안녕하세요? 이종관 시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그간 못한 시낭송 하나씩 올려 보고 있네요. 맘에 드셨다니 좋으네요. 오늘도 고운 밤 되세요. *^^* -[07/10-23:41]-

나레이터: 김 수미 (dkaldp1004@hanmail.net) 시인: 이 종관 AutoPlay: MediaPlayer 2004/7/10(토) 12:44 (MSIE6.0,WindowsNT5.1) 61.253.165.223 1280x1024

불면의 밤   詩-이종관/낭송-김 수미 모두들 잠들어 버린 깊은 밤 한줄기 별빛으로 내려앉는 그대모습 그건 텅빈 가슴을 채워주는 그대의 고운 눈빛이어라 이른 새벽 자욱한 안개속을 헤치고 영롱한 이슬로 다가오는 그대모습 그건 타는 목마름을 적셔주는 그대의 맑은 미소이어라 보고싶은 그대 생각에 동짓달 긴긴 밤이 하얗게 부셔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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