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소리샘

나레이터: 김수미 (dkaldp1004@hanmail.net)

시인: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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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인생



    詩-김수미/낭송-김수미



   산은 

   나에게 낮아지라 하네.

   산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어느 결에 정상에 오르려니.


   너 정녕 

   높이 올랐다고 생각할 때

   더 높은 하늘이 있음을 

   알게 되리라.



   물은 

   나에게 낮아지라 하네.

   물길 따라 세상의 이치대로 

   흐르다 보면

   어느 결에 바다에 닿으려니.



   너 정녕 

   낮아졌다고 생각할 때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음을 

   알게 되리라.



   자연은 

   그렇게 나를 다듬어 

   인생을 알게 하리라.

이종관: 김수미 시인님~~안녕하세요. 이번 신인상 등단 작품을 낭송하셨군요먼저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작품을 직접낭송하시니 그깊은 시심이 더욱 잘 나타나는것 같습니다.아마도 10월은 시인님에게 더욱 행복한 날들이될것같습니다.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10/02-17:43]-

김 수미: 아이긍...이종관 시인님~~부끄럽네요. 제가 먼저 축하 인사 드려야 하는건데...
시인님~저도 많이 축하 드려요~ 10월이 시인님에게도 행복으로 가득한
아름다운달이 되길 기원드려요. 다시한번 감사와 축하 드립니다. ^^ -[10/03-10:19]-

임윤규: 김수미시인님 축하드립니다,,,,,,,,, -[10/05-02:39]-

임윤규: 우리들의 인생이 이토록 낮아져야함을 알면서 더 높아지려구만하는 서글픈 세상의 현실들이 시인님을통하여 낮아지나봅니다,,,,,,,,,,,,,계곡속의 물소리와함께 흘러가봅니다,,,,,,,,, 깊은밤 행복한 꿈 이루시기를바라며,,,,,,^ ^7 -[10/05-02:41]-

김 수미: 임윤규시인님~축하 고맙네요. 감기몸살로 이제야 홈에 왔어요.
들려서 축하해주심에 감사드려요. 시인님도 날마다 행복하시길
기원드릴께요. *^^* -[10/05-19:05]-

김형출: 김수미 시인님 등단하심을 감축드립니다. 등단작품 <인생> 본인께서 직접 고운 음성으로 꾸미시니 운치가 배가 됩니다. 문운이 활짝 열리시길 기원합니다. -[10/05-19:11]-

김 수미: 김형출시인님~감사해요. 날이 많이 차갑네요. 시인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향기 가득한 10월 되시길 바랄께요. *^^* -[10/05-22:26]-

김윤숙: 언니 이제서야 들럿네요 잘지내시죠? 조은글 많이 듣고 또한 둘러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10/06-10:46]-

김 수미: 윤숙아~ 너무 반갑다~*^^* 잘 지내지?
이렇게 홈에 찾아주니 너무나 고맙다. 잘지내고, 조만간에 보자~*^^* -[10/08-17:10]-

윤병권: 많은 것을 배우고 다녀갑니다.
인생이란 그런건가요.
아름다운 목소리에 깊은 시심으로 올려진 좋은글과의
만남에서 힘이 있어 보입니다. 늘 건필하시고 좋은 작품 다작하십시요. ^^&&^^ -[12/10-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