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수미 (dkaldp1004@hanmail.net)
2004/12/18(토) 12:24 (MSIE6.0,WindowsNT5.1,SV1,.NETCLR1.1.4322) 61.253.165.153 1152x864
잊으려 했지만  
잊으려 했지만.

     詩-淸幽 김수미


아픈 사랑이
싫어서 잊으려 했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
나를 놓아주질 않습니다.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욱
보고픔이 커져만 갑니다.

슬픈 사랑이
싫어서 미워하려 했지만

미워하려 할수록
더욱 가슴이 아퍼만 갑니다.

짙은 그리움이 싫어서
냉정 하려 했지만

마음을 내려놓을수록
더욱 파고드는 그대 사랑이
나를 놓아주질 않습니다.

마음의 문을 닫을수록
그리움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고

잊으려 했지만 잊지도 못하고
돌아서려 했지만 돌아서지도 못하는
나는 바보인가 봅니다.

2004.12.18




오 갑석 : 김수미시인님 ! 그게 사랑인것을요 ^*^ 늘 아름다우소서   -[12/22-02:29]-

김수미: *^^*  그렇치요?  바보가 되어도  어쩔수 없는
     그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2/22-08:52]-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입력창 크게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