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수미 (daldp1004@hanmail.net)
2005/3/8(화) 23:15 (MSIE6.0,WindowsNT5.1,SV1) 61.253.165.153 1280x1024 | |
 봄맞이 詩-淸幽 김수미 봄빛 쏟아지는 거리 푸른 하늘 한 모금 입에 물고 가슴속을 물들여보자. 괜스레 붉어지는 두 뺨은 진달래꽃으로 피어나리라. 코끝에 매달리는 풀 냄새 아지랑이 들판에 흙을 털고 머리 내미는 새싹을 보라. 바람결에 실려온 초록빛이 푸릇한 봄을 수놓으리라. 2005. 03.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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