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수미 (daldp1004@hanmail.net)
2005/4/6(수) 23:30 (MSIE6.0,WindowsNT5.1,SV1) 61.253.165.153 1280x1024 | |
 비워내기 詩-淸幽 김수미 먼지 털어내듯 툭툭 마음 비워내기를 합니다. 내 기억 속의 상처를. 내 기억 속의 추억들을. 아마도 참 많이 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잠 못 이룰 날도 많을 것 같습니다. 너무 아파서 너무 슬퍼서 너무 그리워서. 살아 숨 쉬는 동안 슬픈 나를 기억하지 않으려면. 이젠 비워내기를 해야 합니다. 내 모든 것이 자유로워지도록 내 마음 비워내기를 합니다. 먼지 털어내듯 툭. 툭. 툭 2005.04.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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