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수미 (dkaldp1004@naver.com)
2013/2/17(일) | |
 봄 청유 (淸幽) 김수미 호, 호, 불어대던 시린 입김이 아침 햇살에 말갛게 빛난다. 코끝에 매달렸던 매콤한 겨울향기가 봄빛을 타고 너른 들판을 건너 향긋한 봄 향기로 다가선다. 허물 벗은 나비처럼 겨울은 하얀 껍질을 벗고 초록 봄빛으로 달려와 아지랑이로 날아오른다....... (2013. 2.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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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수미 (dkaldp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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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청유 (淸幽) 김수미 호, 호, 불어대던 시린 입김이 아침 햇살에 말갛게 빛난다. 코끝에 매달렸던 매콤한 겨울향기가 봄빛을 타고 너른 들판을 건너 향긋한 봄 향기로 다가선다. 허물 벗은 나비처럼 겨울은 하얀 껍질을 벗고 초록 봄빛으로 달려와 아지랑이로 날아오른다....... (2013. 2.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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