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수미 (dkaldp1004@hanmail.net)
2004/12/21(화) 20:00 (MSIE6.0,WindowsNT5.1,SV1,.NETCLR1.1.4322) 61.253.165.153 1152x864 | |
 촛불 詩-淸幽 김수미 어두움을 밝히는 작은 빛 하나 작은 숨소리에도 떨리는 불빛 막힌 공간 속에서도 자신을 불살라 어둠을 막아내고 있다.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에 휘청거리다 다시금 몸을 추스르고 힘겨운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낸다. 애처롭게 가물대며 주르륵 흐르는 초의 눈물. 어느 누가 막아 줄 수 없고 어느 누구도 눈물을 닦아줄 수가 없다. 고비마다 시간의 흐름 속에 흘린 눈물 굳어만 가고 뻣뻣한 몸뚱이는 그저 말없이 겨운 힘으로 버티고 서있다. 2004.12.21  오 갑석 : 시인님글앞에 한참을 머물다가 흔적 남겨놓고 마음 담아갑니다 -[12/22-02:23]- 김수미: 오갑석시인님~반갑습니다. ^^* 고운 발걸음 감사히 생각할께요~편안한 맘으로 구경하세요. ^^* -[12/22-08:51]- 바람과 구름: 안녕하세요 바람과 구름입니다 좋은글 읽고 갑니다 죄송해요. 이젠 잘 알고 갑니다 자주 와도 되죠~ -[12/22-08:56]- 김수미: 바람구름님~반가워요~*^^* 어머님은 괜찮으신지요?늘 고운 구름님마음을 어머님도 아실거에요. *^^* 힘내시고요~*^^* -[12/28-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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