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 수미 (dkaldp1004@hotmail.com) 2004/5/15(토) 23:23 (MSIE6.0,WindowsNT5.1) 61.253.165.223 1280x1024 너와 나  너와 나                 詩- 김 수미 네가 나를 불렀더냐... 내가 너를 불렀더냐... 동여지고 매어지는 밧줄처럼 당겨지고 끌려지는 줄다리기처럼 너와 내가 하나의 끈이였음이더라. 네가 나를 이끌었더냐 내가 너를 이끌었더냐 구비진 언덕길을 쉼없이 걸어가듯 흐르는 강물을 노저어 건너가듯 너와 내가 손과 발이었음이더라. 너의 눈이 희망을 바라보고 나의 입이 사랑을 노래하며 너의 귀가 인생을 듣고 나의 코가 삶의 향기를 맡는다. 사랑이란 두글자 너와 나 바로 우리 둘이였더라. 2004.05. 15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16   달팽이   김 수미 05/25-09:32  921 15   사랑하기 때문에   김 수미 05/18-11:19  929 14   너와 나   김 수미 05/15-23:23  949 13   가슴앓이   김수미 05/12-12:19  944 12   墨 香   김수미 05/12-10:15  922 11   바 람   김 수미 05/10-23:05  958 10   잠 못 이루는밤   김 수미 05/05-23:54  1160 9   세 월   김 수미 05/01-00:14  919 8   그대 향한 내마음 아무도 모르라고...   김 수미 04/30-17:11  940 7   떡볶이 포장마차   김 수미 04/30-17:10  1007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