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수미 2012/5/16(수) 봄을 기다리며            봄을 기다리며   詩/ 淸幽  김수미 아름다운 그대여 노란 언덕의 작은 사랑 기억하십니까? 마른가지 추운겨울 찬 서리 맞으며 그대를 기다리던 작은 사랑을 아십니까? 하루해가 떠오르고 질 때마다 그대를 기다리며 땅속으로 내리던 뿌리 깊은 사랑을 아십니까? 별이 빛나는 밤이면 그 별을 가슴에 고이 품고 기다린 내 사랑을 그대는 아십니까? 기다림에 야속한 그리움 초록빛 생명의 손길로 감싸고 날마다 기도하듯 그대를 기다렸습니다. 이제야 내게 오신 그대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가슴에 간직해오던 노란별과 기도하던 초록빛 생명의 손을 펼쳐 그대 닮은 개나리꽃으로 그대를 맞아 드립니다. 아름다운 그대 그대의 이름은 봄입니다.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211   사랑이 익어간다.   김수미 08/24-14:11  733 210   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김수미 05/16-12:50  813 209   봄을 기다리며   김수미 05/16-12:38  726 208   유년을 찾아서 (수필)   김수미 11/06-23:35  1582 207   가을밤에   김수미 10/02-14:23  1428 206   아름다운 인생   김수미 09/08-00:56  1446 205   그리움으로 사랑으로   김수미 09/08-00:52  1470 204   구름바다   김수미 07/23-16:33  1447 203   다시 찾은 봄   김수미 04/06-10:02  1188 202   주님의 사랑   김수미 03/25-15:54  1071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