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 수미 (dkaldp1004@hanmail.net)
시인: 김 수미
2004/6/24(목) 10:46 (MSIE6.0,WindowsNT5.1) 61.253.165.223 1280x1024
墨 香(묵향)  
墨 香(묵향)-詩: 김 수미


墨 香(묵향)/ 詩: 김 수미




깜박이는 호롱불 아래

은은한 墨香 이 스며든다.



一筆揮之하는 세월 속에

숨가쁘게 내달리던 마음 한 조각



墨香 가득

굵은 한점 찍어내며



붓끝에 매달린 채

속내를 쏟아내던 까만 밤.



구멍난 창호지 문 사이로

부끄러운 달빛이 훔쳐본다.







김 수미: 고운여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살며시 보여주죠? -[07/24-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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