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소리샘

이름: 늘푸른

2004/9/12(일) 15:14 (MSIE6.0,WindowsNT5.1,i-NavFourF,.NETCLR1.1.4322) 218.235.6.191 1024x768

여름날 이야기

여름날 이야기 글/이병주 하얀 박속에다 지난여름 담아 놓고 떠오르는 밝은 달 거울삼아 빗질하고 매무새 다듬어서 달빛 아래에다 부끄럽지도 않은지 덩그러니 내던져 있는 너의 모습은 여름날의 순박함이구나. 하얀 꽃 푸른 잎 다 바쳐 잉태한 여름날 이야기를 그렇게도 숨겨 놓더니 미소 머금은 저 달과 함께 밤새도록 나누는구나.

☞늘푸른집

김 수미: 아름다운 음악과 고운시가 참 좋습니다. 이병주 시인님 즐감할께요~*^^* -[09/13-10:09]-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67	1분칼럼 / 도의	2	청암	09/14-21:52	1164
66	인생 마라톤	1	나천수	09/13-10:44	1132
65	여름날 이야기	1	늘푸른	09/12-15:14	1080
64	김수미시인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2	이종관	09/12-03:33	1229
63	아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2	이일임	09/09-22:24	1357
62	무궁화 꽃이 피였습니다	9	늘푸른	09/07-21:26	2329
61	큰아들~생일 축하해~♡	1	김 수미	09/07-00:23	1142
60	나의 詩	1	서경원	09/04-21:14	1165
59	가을이 익어 가는날에	1	늘푸른	08/29-09:10	1172
58	부끄러운 해바라기	1	늘푸른	08/23-20:54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