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소리샘

나레이터: 김수미 (dkaldp1004@hanmail.net)

시인: 이종범

AutoPlay: MediaPlayer

2005/10/13(목) 20:17 (MSIE6.0,WindowsNT5.1,.NETCLR1.1.4322) 211.186.19.206 1280x1024

그 리 움

 
그  리  움


詩-이종범/낭송-김수미



어둠 밝힌 
환한 달 빛은 
내 마음을 아는지
고운 빛 
내 밀긴 했는데


님 찾는 어둠의 
그림자만 타박 타박
양쪽 주머니에 
그리움으로 차 오른다


여름을 핥던 
온갖 풀벌래 소리도 
상기된 내마음 
어찌알아 숨 죽이고


고요의 적막을
흔들어 대는 그리움 만이
발 자욱 소리와 함께 
마지막 남은
안 주머니마저
가득 채운다

이상윤: 고운 영상 시 잘 보고 갑니다.^^ -[12/02-14:58]-

김수미: ^^* 감사합니다. 아마 ,볼륨 소리를 높여서 들으셔야 할거 같아요.
낭송 녹음이 적게 되었나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12/02-17:20]-

정다운: 영상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12/15-16:00]-

김수미: 정다운님 안녕하세요? ^^* 정겨운 발걸음 하셨네요.
날이 많이 차갑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풍성함으로 가득히 마무리하시는
귀한 12월 되세요.^^* -[12/16-16:22]-

감상	번호	제 목		시 인	나레이터	작성일	조회
	214	어이 합니까?	1	김수미	한종남	12/25-21:21	1753
	213	거미		최옥희	김수미	10/13-20:27	2001
	212	그 리 움	4	이종범	김수미	10/13-20:17	1860
	211	가을고개에서		최규복	김수미	10/13-20:12	1742
	210	완성된 사랑		박선화	김수미	10/13-20:06	1825
	209	가을밤의 애상 (哀想)		최규복	김수미	10/13-20:00	1670
	208	도시의 여름		김혜정	김수미	10/13-19:40	1523
	207	가을을 보라하네		이종범	김수미	10/13-19:33	1492
	206	별		정영숙	김수미	10/13-19:25	1504
	205	그립습니다. 그대가		최규복	김수미	10/13-19:18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