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소리샘

나레이터: 김수미 (dkaldp1004@hanmail.net)

홈페이지: http://soriseam.com/

시인: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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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9/14(화) 21:05 (MSIE6.0,WindowsNT5.1,.NETCLR1.1.4322) 61.253.165.223 1280x1024

할미꽃













할미꽃







     詩-김수미/낭송-김수미













산자락 깊은 곳에 


초연하게 피어있는 할미꽃





해가 바뀌어도 


그 모습 변치않는 할미꽃





보랏빛 고운 옷 차려입고


동구 밖 삼거리 길을 바라본다.


















산새소리 벗삼아 


세월을 노래하고









바람에게 전해듣는


먼길 손자 소식에


빙그레 미소짓는 할미꽃









머리 곱게 빗고


굽은 허리 힘들어도



내려다보이는 마을 길에서 


눈을 떼지못한다.

金炯出: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할미꽃> 시인님의 목소리+ 고운 사어+ 할미꽃 풍경이 어울리어 추억과 동심 그리고 먼곳에 가신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 나옵니다. 저도 예전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지은 할미꽃 한 편 있습니다. 제방에 한 번 올려 보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09/17-00:50]-

김 수미: 김형촐시인님~안녕하셨지요? 늘 격려 해주심에 감사드려요.
할미꽃을 어릴적 산에 올라가서 참 많이 봤거든요.
지금은 찾아봐야 보이니...이긍...
시인님도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09/24-16:32]-

감상	번호	제 목		시 인	나레이터	작성일	조회
	73	아버지		김홍기	김수미	10/01-19:21	1144
	72	가을이 오는 소리		김수미	김수미	09/30-17:25	1128
	71	할미꽃	2	김수미	김수미	09/14-21:05	1384
	70	기억 저편에	2	김수미	김수미	09/14-15:15	1127
	69	아름다운 그대	2	오 세철	김 수미	09/14-14:31	1267
	68	오늘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이 은주	김 수미	09/14-11:58	1082
	67	눈물 흘리는 촛불처럼		이 강훈	김 수미	09/13-19:33	1180
	66	이제야 알겠습니다	1	오 갑석	김 수미	09/13-19:14	1334
	65	당신이 그리워질 때는	3	김 수미	이 종관	09/13-12:43	1179
	64	투정	3	이 종관	이 종관	09/07-10:53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