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수미 (daldp1004@hanmail.net) 2005/2/17(목) 19:53 (MSIE6.0,WindowsNT5.1,SV1) 61.253.165.153 1280x1024 봄  봄 詩-淸幽 김수미 시냇물에 하얀 발 담그고 살며시 건너던 겨울 얼음장을 녹이며 다가선 봄에게 길을 내주고 징검다리에 쏟아지는 눈이 부신 햇살은 대지를 어루만진다.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봄은 나무에게 입맞춤하고 햇살의 손길 스치는 곳마다 봄의 입맞춤이 닿는 곳마다 나무는 잠에서 깨어나 사랑스러운 새싹을 터트린다. 세상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찬란한 기지개를 켠다. .2005.02.17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127   꽃샘바람   김수미 02/21-01:07  939 126   졸업(수필)  2 김수미 02/17-20:46  1053 125   봄   김수미 02/17-19:53  995 124   길  2 김수미 02/07-16:12  1019 123   마음으로 그리는 풍경화   김수미 01/31-11:44  1034 122   한잔 술   김수미 01/27-21:24  1006 121   나룻배 한 척   김수미 01/27-21:23  950 120   산사의 아침   김수미 01/21-01:43  1013 119   비와 그대   김수미 01/19-23:02  1113 118   소중한 당신   김수미 01/17-22:48  990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