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수미 (dkaldp1004@naver.com) 2012/8/24(금) 가을      시/ 淸幽  김수미 가을은 너그러운 계절이다. 한 여름 지치게 했던  질투어린 계절이 장대비로 온몸을 상처 내고 할퀴며 멍들이고 흔들어대도 가을은 묵묵히 받아들인다. 다른 이의 아픔을 말없이 끌어안고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덮어주는 나무처럼 소복하게 쌓인 낙엽 속에 상흔을 묻고 인내의 열매를 아름드리 내어 놓는다. 가을은 풍요와 인내가 가득한 . . . 너그러운 사랑의 계절이다.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214   봄   김수미 02/17-18:06  818 213   당신이었으면 .......  1 김수미 08/24-15:19  926 212   가을   김수미 08/24-14:42  764 211   사랑이 익어간다.   김수미 08/24-14:11  733 210   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김수미 05/16-12:50  811 209   봄을 기다리며   김수미 05/16-12:38  723 208   유년을 찾아서 (수필)   김수미 11/06-23:35  1579 207   가을밤에   김수미 10/02-14:23  1426 206   아름다운 인생   김수미 09/08-00:56  1444 205   그리움으로 사랑으로   김수미 09/08-00:52  1468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