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수미 2008/8/11(월) 주목나무     주목나무      시 : 淸幽 김수미 천 년의 세월을 가슴에 품고 왔네. 천 년의 세월을 가슴에 품고 가네.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 모든 인생 지켜보며 세월의 바람과 함께 그렇게 살아왔네. 모진 풍파, 눈 속에서 아무런 불평 없이 순리대로 순행하며 흘러가듯 살아왔네. 세상 떠나는 마지막 날. 자신의 천 년 세월. 자신의 천 년 생명. 아낌없이 말없이 모두 다 쏟아내어 새로운 생명 세상에 사랑으로 남겨주고 그렇게 천 년을 가슴에 품고 가네.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192   어둠을 걷어내고   김수미 10/06-23:08  1263 191   9월의 어느날   김수미 10/06-15:35  1110 190   주목나무   김수미 08/11-22:57  1280 189   취나물과 국화차(수필)   김수미 07/18-11:52  1667 188   사랑하는 당신을 보내고 (思母曲)   김수미 12/12-20:00  2838 187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김수미 12/12-18:06  1761 186   어머니의 향기   김수미 12/12-17:59  1623 185   그립고 보고픈 이여!   김수미 12/12-17:54  1734 184   하얀 새벽이 오는 소리   김수미 02/05-14:22  1981 183   나는 풀잎되어   김수미 01/26-22:52  1697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