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수미 2014/5/1(목) 무제   무제       청유(淸幽) 김수미 해질 무렵이면 긴 그림자가 내려앉는다. 작은 바람 한 점 내 옷 자락에 실려 나풀거린다. 어제의 바람도 그제에 바람도 아닌 왠지는 낯설지 않은 바람 한 점 짙은 노을 속으로 둥지를 찾듯 떠나고 그리움의 눈빛을 따라 발걸음이 닿은 그곳에 노란패랭이 꽃이 나를 올려다보고 있다.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229   수필 - 사랑으로 배부르다.   김수미 05/31-11:16  1018 228   바람   김수미 05/02-16:01  1012 227   무제   김수미 05/01-19:08  970 226   석춘 (惜春)   김수미 05/01-18:36  970 225   봄소식   김수미 04/09-19:01  543 224   이슬이 맺히는 이유   김수미 10/13-11:45  633 223   동시- 닭이장풀   김수미 10/12-17:24  335 222   동시- 강아지풀   김수미 10/12-17:18  643 221   동시 - 빨강이와 노랑이   김수미 10/12-17:14  606 220   동시 - 고양이   김수미 10/12-17:08  570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