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 수미 (dkaldp1004@hanmail.net) 2004/7/10(토) 00:42 (MSIE6.0,WindowsNT5.1) 61.253.165.223 1280x1024 작은 창가  작은 창가     詩-김 수미 작은 창가로 계절이 들어온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햇살 속에 화사한 꽃들의 향기가 봄을 불러 들인다. 살그머니 들어온 봄빛이 더욱 짙푸른 신록의 여름을 맞이하고,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 속에 초록의 풀빛은 쓸쓸한 추억빛 가을을 불러 들인다. 갈색 빛 낙엽 속에 그리움의 가을이 새하얀 순백의 겨울을 맞이하고, 함박눈 내려 새하얀 거리 속에 겨울이 화사하게 빛날 봄을 기다린다. 작은 창가로 그렇게 세월이 들어온다. 2004. 07. 09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53   나는 행복합니다.  2 김 수미 07/18-23:16  1049 52   슬픈 계절에 아픔 하나  1 김 수미 07/11-23:13  950 51   작은 창가   김 수미 07/10-00:42  1061 50   그리움이 나를 부를때   김 수미 07/07-17:16  994 49   그대여 , 아직은 이 손을 놓지마세요.  2 김 수미 07/06-18:45  1022 48   눈물나는 날에는   김 수미 07/06-18:18  1010 47   사랑에게.  1 김 수미 07/05-13:01  986 46   언젠가  1 김 수미 07/05-11:55  994 45   언약의 반지   김 수미 07/03-12:11  988 44   사랑을 채색하며.   김 수미 07/01-22:06  924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