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 수미 (dkaldp1004@hanmail.net) 2004/7/7(수) 17:16 (MSIE6.0,WindowsNT5.1) 61.253.165.223 1280x1024 그리움이 나를 부를때  그리움이 나를 부를때         詩-김 수미 눈 지그시 감고 등 기대어 부르는 휘파람소리가 오늘은 왠지 쓸쓸하게만 느껴집니다. 푸스럭거리는  대숲마저 그리움에 몸을 움츠리고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이 주춤거리며 휘파람소리에 감겨듭니다. 그리움이 나를 부를 때 나는  작은 흐느낌으로 대답해줍니다. 내 작은 흐느낌의 떨림이 그대의 가슴속 울림으로 메아리 되어 나에게로 되돌아 오고, 난, 또다시 밀물처럼 밀려오는 그대 그리움을 썰물 빠지듯 그렇게 한숨으로 토해냅니다. 그리움이 나를 부를때 나는 대답합니다. 나도 그리웠노라고. 2004. 07. 07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52   슬픈 계절에 아픔 하나  1 김 수미 07/11-23:13  950 51   작은 창가   김 수미 07/10-00:42  1060 50   그리움이 나를 부를때   김 수미 07/07-17:16  993 49   그대여 , 아직은 이 손을 놓지마세요.  2 김 수미 07/06-18:45  1022 48   눈물나는 날에는   김 수미 07/06-18:18  1010 47   사랑에게.  1 김 수미 07/05-13:01  985 46   언젠가  1 김 수미 07/05-11:55  994 45   언약의 반지   김 수미 07/03-12:11  987 44   사랑을 채색하며.   김 수미 07/01-22:06  923 43   고향 가는 길  1 김 수미 06/30-20:36  981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