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소리샘

나레이터: 김 수미 (dkaldp1004@hanmail.net)

시인: 이 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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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위에

마침표 위에

詩-이병주/낭송-김수미

찍을 수 없는 마침표 이길래. 
세월만 보내었나 봅니다. 
보낸 세월은 말없이 흘러 만 가고
비록 채워지지 않는 여백이 있어도
이제는 잊어야할 때인가 하여
그래서 하나 찍어 봅니다.

이제 혹 있을지 모른 
너와 나의 재회의 그림은  
마침표 위에 덧칠로 그리려고
남은 여백 그대로 둔 채
마음 쌓여 놓은 서랍에다
고이 간직하여 놓으렵니다.

감상	번호	제 목		시 인	나레이터	작성일	조회
	38	사랑을 그대 가슴에	2	오 세철	김 수미	06/28-22:23	1208
	37	양곡리	2	조 동목	김 수미	06/28-13:26	1176
	36	마침표위에		이 병주	김 수미	06/28-12:28	1114
	35	눈물 흘리지 마세요.	2	김 수미	김 수미	06/27-01:08	960
	34	벽		설 연화	김 수미	06/26-02:30	857
	33	당신의 발자국 위로 내 발 도장을 찍으며...		김 수미	김 동현	06/17-22:54	802
	32	호수		김 수미	김 수미	06/09-23:42	773
	31	박	1	김 수미	김 수미	06/09-09:54	828
	30	당신 발자국 위로 내 발 도장을 찍으며...		김 수미	김 수미	06/09-09:30	752
	29	寶城讚歌	1	나 천수	김 수미	06/08-17:32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