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수미 (daldp1004@hanmail.net) 2005/6/9(목) 21:38 (MSIE6.0,WindowsNT5.1,SV1) 61.253.205.147 1280x1024 슬퍼지는 마음에.  슬퍼지는 마음에 詩-淸幽 김수미 푸른 구름은 태양을 마시고 휘어진 버드나무는 어두운 그늘을 마신다. 풀잎을 훓고 지나가는 바람아 내 마음 한 자락 곱게 담아서 내 님이 계시는 곳에 뿌려다오. 사랑하는 마음 아픈 그리움을 마시고 보고픈 마음 한숨 섞인 눈물을 마신다. 강물을 흔들며 지나가는 바람아 내 눈물 한 줄기 곱게 담아서 내 님이 계시는 곳에 뿌려다오. 슬퍼지는 마음에 푸른 빛이 그 빛을 잃고 내 눈물 비가 되어   그대 가슴을 적시리라. 2005. 05. 02.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148   양은도시락(수필)   김수미 06/20-18:39  1093 147   친구(수필)   김수미 06/11-10:59  1103 146   슬퍼지는 마음에.   김수미 06/09-21:38  997 145   담쟁이잎   김수미 06/07-17:56  1115 144   이유를 알겠습니다.   김수미 06/07-08:47  987 143   한낮   김수미 06/06-23:07  942 142   고향  1 김수미 06/06-22:54  938 141   사랑의 주님   김수미 06/06-22:38  880 140   너   김수미 06/06-22:35  1025 139   엄마 내 맘 알지요? (수필)   김수미 05/31-14:59  965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