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수미 2009/2/13(금) 입영전야       입영전야          淸幽 김수미 매서운 서릿바람 가슴속을 스며드는 한기. 강가의 살얼음판을 걷는 아이처럼 두려움이 밀려든다. 입대하는 아들 녀석의 손을 꼭 잡고 매만지고 보듬으며 그저 눈물 흘리는 어미. 하얗게 부서져 내리며 타들어가는 애간장. 흐르는 시간의 허리 부여잡고 싶은데 야속한 초침은 멈추지를 않는다.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200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김수미 02/19-12:20  1465 199   기도   김수미 02/13-09:22  1426 198   입영전야   김수미 02/13-08:11  1288 197   강한 척, 씩씩한 척,척척...(수필)   김수미 01/20-17:02  1380 196   사랑의 주님   김수미 12/15-23:34  1203 195   국화 풀빵(수필)   김수미 11/12-10:36  1318 194   연꽃   김수미 10/07-14:49  1351 193   가을   김수미 10/07-00:12  1265 192   어둠을 걷어내고   김수미 10/06-23:08  1263 191   9월의 어느날   김수미 10/06-15:35  1110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