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 수미 (dkaldp1004@hanmail.net) 2004/6/22(화) 11:02 (MSIE6.0,WindowsNT5.1) 61.253.165.223 1280x1024 내가 그대라면  내가 그대라면               詩-김 수미 내가 그대라면 사랑의 말을 쉽게 하지 않았을 텐데. 지켜내지 못할 사랑의 약속은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그대라면 상처의 말을 쉽게 하지 않았을 텐데. 마음에 멍이 드는 아픔을 주지도 않았을 것이다. 내가 그대라면 이별의 말을 쉽게 하지 않았을 텐데. 다시 그리워 보고파 하는 이별은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내가 그대라면 마음에도 없는 말은 하지 않았을 텐데. 그리하여 사랑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음 따윈 결코 범하지 않았을 것이다. 2004. 06. 22 김용호: 좋은 시 감명 깊게 배독하고 가는 길에 제 홈피로 모셔갑니다. 늘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빕니다.  -[09/21-16:13]-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38   장마 (수필)   김 수미 06/27-23:21  1200 37   눈이 내리는 창가   김 수미 06/23-00:01  926 36   내가 그대라면  1 김 수미 06/22-11:02  909 35   옹달샘   김 수미 06/22-09:28  846 34   어머니   김 수미 06/18-23:53  880 33   붉은 벽돌담   김 수미 06/18-18:17  921 32   우리집 강아지 코니(수필)   김 수미 06/18-17:21  976 31   그대에게 가는 여행  2 김 수미 06/15-23:08  867 30   눈물 흘리지 마세요.   김 수미 06/14-16:45  943 29   커피와 행복 (수필)   김 수미 06/14-06:31  987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