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조동목 2004/12/22(수) 12:32 (MSIE6.0,Windows98) 61.42.17.152 1024x768 겨울裸木  겨울裸木 조동목 색동옷 벗기 서러워 겨울비에 눈물 흘리고 흐르는 세월 야속하여 속으로 삼킨 설움 산야에 흐른다. 삭풍 우는 가지마다 맺힌 사연 많을 텐데 눈물 감추고 찬바람에도 의연한 네 모습 세파에 흔들리는 내 모습 초라하게 하는 구나 눈꽃 피고 지기 여러 차례 봄 채비하는 너의 인내 네 탓이라며 입씨름하는 인간들 저 의연한 나목裸木 좀 보소. 김수미: 조동목시인님~고운시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춥지요?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의 고운시 감사히 즐감할께요~^^  -[12/22-21:35]-   이름   메일   관리자권한임   내용                             번호 제 목 이름 작성일 조회 139   녹차드시고.......  1 김은경 12/28-11:19  1133 138   겨울 창가에서  2 서경원 12/26-08:45  1308 137   겨울裸木  1 조동목 12/22-12:32  1101 136   3초의 여유  1 까마귀 12/19-18:39  1170 135   어쩌다 남아  1 늘푸른 12/19-09:47  1165 134   기도  1 이일임 12/17-20:07  1190 133   낙엽을 태우며  1 서경원 12/17-18:51  1031 132   어머니의 나무  2 까마귀 12/16-22:29  1052 131   초겨울  1 까마귀 12/11-20:58  1164 130   김수미 시인님 반갑습니다  4 윤병권 12/10-12:06  1220   ⓒ Copyright 1999~   TECHNOTE-TOP / TECHNOTE.INC,